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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today  최종편집 : 2011.07.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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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비자 규정 강화

비자 규정의 변화로 연 1백 80일로 체류 제한 [2007-11-16 12:27]

러시아가 자국민 보호를 위해 취업허가를 제한하고 비자 규정을 강화하면서 많은 교민들이 러시아에서의 삶의 터전을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10월 10일 러시아는 서구 기준에 맞춰 복수 상용과 인문 비자 규정을 강화하였다. 조정된 비자 규정은 개정법령이 적용된 2007년 10월 17일 이후 발급된 상용 복수비자(1년), 인문 복수비자(1년)에만 적용되는 것으로써 복수비자의 체류기간을 연간 180일로 제한하며 또한 90일 이상 연속 체류도 금하고 있다. 제3국에서의 러시아 비자 발급 역시 제한되어, 기본적으로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만약 제3국에서 발급을 받고자 할 경우 해당 국가 정부기관이 발급한 '90일을 초과'하여 체류할 수 있는 근거를 서면으로 입증해야만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비자 법령의 개정으로 만여명의 러시아 교민 가운데 출국 대상은 자영업자와 종교인 등 2천 6백여명으로 교민들은 현지 법인 설립과 취업 비자 취득을 위해 출국을 서두르고 사업장을 정리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주러 한국대사관 이석배 총영사는 "러시아 전부와 기업인의 장기, 단기 복수 사증 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윤식 기자 ysnam@christiantodaye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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