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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 “이제는 더 큰 꿈을 바라보며”

시드니 태평양 선교센터 완공 감사예배 [2007-11-26 05:49]

  • ▲시드니 성결교회가 25일 시드니 태평양 선교센터 완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류재광 기자

시드니 성결교회(담임 고준학 목사)가 25일 ‘시드니 태평양 선교센터 완공 감사예배 및 이재경 명예장로 취임식’을 갖고, 오랜 역경을 이기고 완공한 선교센터를 많은 이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예배에는 교계뿐 아니라 교민사회 각계에서 수백명의 인파가 참여해 성결교회의 겹경사를 축하했다.

고준학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동대전성결교회 담임인 허상봉 목사가 ‘영광스러운 생애를 위하여’(롬 1:1~7)를 주제로 설교했다. 동대전교회는 15년 전 현 시드니성결교회 부지 매입을 위해 온 교인들이 뜻을 모아 헌금을 했던 인연을 갖고 있다.

허 목사는 “이 센터를 드나드는 이들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며, 이 감격과 기쁨을 다음 세대까지 물려주는 축복이 있길 바란다”며 “이제 건축을 마쳤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고 지역사회, 한인사회, 국제사회에 위상을 높이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축복했다.

축사를 한 이규현 목사(새순교회)는 “이 건물이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 아낌없이 사용되고, 시드니 성결교회가 이 건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욱 확장해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어 진기현 목사(주안교회)도 “이 센터를 통해 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모든 열방의 죽어가는 영혼들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번 건축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봐 온 김진오 목사(뉴질랜드 열방교회)는 지난 시간들을 회고하며 감격을 표하기도 했다.

답사를 전한 건축위원장 박미자 장로는 “고 강현성 목사님께서 계셨기에 오늘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 장로는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더욱 지상명령을 기억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결교회에서는 이번 건축을 위해 공헌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는 박미자 장로, 동대전성결교회와 허상봉 목사, 그리고 선교센터의 비전을 품고 초석을 놓았던 고 강현성 목사에게 수여됐다. 고 강현성 목사를 대신해 천순애 사모, 아들 강호경 씨가 패를 받았다.

예배에서는 또 황승균 목사(서머나교회)가 기도했고, 김원호 목사(펜리스 성결교회)가 성경 봉독을, 김재명 장로(시드니 성결교회)가 건축경과보고를, 신현지 성도(동대전성결교회)가 축하찬양을 했다. 이어 이재경 명예장로의 취임식도 진행됐다.


호주 =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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